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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기부천사 대표 김정주입니다.

코로나 시즌에 얼마나 힘드십니까. 이렇게 어려운 시기임에도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음 모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떤 분은 가족들과 여행 중에, 또 어떤 분은 병원 진료를 마치고 나와서, 저희 자원봉사자들을 만나셨을 텐데, 바쁜 와중에 이렇게 기꺼이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기부 참여율이 가장 높은 우리 지역에서 해외의 제3세계 아이들에게만 관심이 집중되다 보니, 정작 지역의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이 덜 한 것이 안타까워 직접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단법인 기부천사를 만들었습니다.

저는 대학교 입학 시절부터 수학 봉사 동아리를 운영하며 꾸준히 지역 봉사와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을 하면서 지역에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더 많은 분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의 힘으로만 했다면 턱 없이 부족했겠지만, 저희와 함께 해주시는 많은 회원님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점점 더 많은 분들을 도와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앞으로도 기부천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더 많이 도와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